2016년 알코올상담센터 송년회 개최
2016년 알코올상담센터 송년회 개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2-28 18:08
  • 승인 2016.12.28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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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2월 27일 낙원웨딩홀에서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2016년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송년회를 개최했다.

중독문제 극복 후 삶이 희망이고 낙원임을 강조한 이번행사는 1년의 사업을 돌아보고 단주의 결심을 새롭게 하는 등 올바른 음주문화를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타악그룹 두들소리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고 단주모범상 및 특별상 시상을 통해 회원들의 단주의지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알코올 의존에서 회복중인 회원의 사례발표는 깊은 감동을 주었고, 중독에서 반드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

이날 행사는 알코올상담센터 교육 및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표창, 대학동아리의 재즈댄스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원은옥 의정부시보건소 동부보건과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주의 폐해를 확인하고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회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는 장이되었으며 중독은 반드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는 중독상담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알코올 및 기타중독에 대한 상담 및 재활치료를 위한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중독 없는 건강한 의정부만들기’ 슬로건 아래 대상자 조기발견 및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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