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가족의 힐링을 위한 `정오의 음악회` 개최
울산 중구청 가족의 힐링을 위한 `정오의 음악회` 개최
  • 울산 김남헌 기자
  • 입력 2016-12-28 16:14
  • 승인 2016.12.2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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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클래식에 해설 곁들인 음악여행...내년부터 분기별 진행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이 중구청 직원들의 노고를 음악으로 격려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로고 돕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문화의전당은 중구컨벤션에서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해설을 겸한 감동있는 클래식인 `정오의 음악회`를 열었다.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올 한 해 동안 중구청 직원들의 노고를 음악으로 격려하며 지나온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와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박광식 지휘자 등 12명이 출연한 공연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번 1악장을 시작으로 5곡의 유명한 클래식 음악이 연주됐다.

특히, 김대종 중구 문화의전당 관장이 연주되는 곡마다 당시 작곡 배경 및 작곡자의 의도를 쉽게 설명하는 등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과 한층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중구 문화의전당은 2017년에는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더욱 유익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 정기적으로 공연의 기회를 마련해 음악의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울산 김남헌 기자 nam3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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