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증평군은 도안면 화성3리 상작마을 마을회관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마을단위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으로 연결해 계량기를 통해 LP가스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지난 8월 착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LPG 소형저장탱크 2.9톤 1기와 1.0톤 1기와 가스 배관망 설치를 완료했으며 총 36세대에 가스보일러와 계량기를 설치했다.
이종학 경제과장은 "도시가스가 보급이 안 되는 농촌마을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받아 등유나 LP가스용기 사용 시보다 평균 연료비가 40% 이상 절약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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