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6일~27일 2일간 ‘新 실크로드와 동북아 경제무역합작 포럼’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몽골, 일본 4개국 연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몽골상학원 엉크타이왕(ERDENESUREN)총장을 비롯 중국 내몽고재경대학, 일본 교토대학 및 오사카 산업대학, 기업체 등에서 교수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들이 참가했다.
이 포럼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경제무역 비중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동북아 지역 각국의 역량있는 대학들이 주도 글로벌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 지향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향후 연 2회 이상 개최될 이 포럼은 내년에는 몽골상학원 주관으로 울란바트로와 일본 쯔쿠바대학 주관으로 일본 도쿄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송하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그 어느 때 보다도 경제무역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동북아지역의 역량있는 대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며 “향후 한국, 중국, 몽골, 일본의 보다 많은 대학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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