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 27일 오후 2시 50분경 홍성군 홍성읍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내 피의자 대기실에서 조사대기 중이던 피의자 A씨(64세, 남)가 신고 있던 양말을 창문틀에 연결한 뒤 목을 매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월 20일 절도 혐의로 검거돼 12월 2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날 검찰 송치를 위해 홍성경찰서 유치장에서 홍성지청 피의자 대기실로 호송돼 대기 중이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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