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통계청이 27일 기업특성별 무역통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수출입 무역기업은 2015년 기준 20만6000개로 2012년 이래 매년 7000개 늘었으며 이 중 6000개가 단방향 수입기업이다.
종사자 규모별로 기업Ⅰ(1~9명) 15만1000개, 기업Ⅱ(10~49명) 4.만1000개, 기업Ⅲ(50~249명) 1만1000개, 기업Ⅳ(250명 이상) 2000개다.
수출입 방향별로는 단방향 수출기업은 3.만7000개, 양방향 수출입기업은 5만3000개, 단방향 수입기업은 11만5000개다.
교역 상대국가 수가 1개국인 수출기업은 4만9000개, 수입기업은 9만6000개, 2~19개국 수출 4만개, 수입 7만2000개, 20개국 이상 수출 2000개, 수입 1000개다.
2015년 기준 기업의 무역액(수출+수입)은 9372억불로 2014년 대비 1213억불 줄었으며 이 중 양방향 무역기업이 1222억불(수출 439억불, 수입 783억불) 감소했다.
종사자 규모별로 기업Ⅰ(1~9명) 579억불, 기업Ⅱ(10~49명) 713억불, 기업Ⅲ(50~249명) 1194억불, 기업Ⅳ(250명 이상) 6885억불이다.
수출입 방향별로는 단방향 수출기업은 149억불, 양방향 수출입기업은 8755억불, 단방향 수입기업은 468억불이다.
교역 상대국가 수가 1개국인 기업의 무역액은 318억불, 2~19개국은 2577억불, 20개국 이상은 6477억불이다.
2015년 기준 기업의 무역수지는 1140억불로 수출(459억불 감소)보다 수입(754억불 감소)이 더 많이 줄어 2014년보다 295억불 늘어났다.
종사자 규모별로 기업Ⅰ,Ⅱ,Ⅲ(1~249명)은 331억불 적자이며 기업Ⅳ(250명 이상)는 1471억불 흑자다.
단방향 무역기업은 319억불 적자인 반면 양방향 무역기업은 1459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