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27일 오후 아름채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장애인 및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개최했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회장 조양식)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장애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및 교복비 전달, 장애청소년 6명에 대한 멘토·멘티 결연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가 장애학생들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후원자 결연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16쌍의 장애학생과 후원자가 결연되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장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 인식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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