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과 함께하는 민생안전 특별치안 활동”
“의정부시민과 함께하는 민생안전 특별치안 활동”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2-27 11:28
  • 승인 2016.12.2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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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장(총경 진종근)는, 12월 26일 오후 7시경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일시장 번영회를 방문, 이상백 번영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일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번영회원들과 함께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 소화전을 점검하고, 소매치기 등 절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찰은 상인과 이용객들이 절도 등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람들이 붐비는 취약시간대에 가시적 순찰과 더불어 사복경찰을 배치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어서, 진종근 서장은 민생안전 특별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자율방범대 및 시민명예경찰 등 협력단체 50여명과 함께 제일시장 뒤편에 모텔이 밀집된 여성안심구역*에 대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민-경 합동순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될 우려가 높은 성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사전에 범죄분위기를 차단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의정부경찰은 효율적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통계시스템을 활용, 시간・장소별 112신고・범죄발생 현황 등을 분석하여 협력단체와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맞춤형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장은 “민생안전 특별치안 기간인 2017년 1월 31일까지 가용한 경찰 인력 등을 최대한 투입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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