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26일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의정부 초, 중, 고등학교 모범 청소년 11명에 대해 꿈을 향한 장학물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각 학교별로 학업우수, 모범선행, 경제적 지원 필요 학생에 대한 추천을 받아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심사의결을 통하여 11명을 선정했다.
장학물품은 모법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하여 운동선수, 선생님, 의상디자이너 등 장래희망을 지원하기 위하여 축구화, 참고서, 의류 등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이날 장학물품 전달식은 평소 학생들과의 멘토-멘티 설정으로 라포형성이 형성되어 있는 담당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직접 학생들의 주거지 및 학교에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장학물품을 전달받은 학생은 평소 학업문제와 진로고민을 상담해주던 경찰관 아저씨가 집으로 찾아와 자신의 꿈인 축구선수가 되기를 지원해주기 위해 축구화, 운동복 등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했고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꿈에 대한 열정을 북돋을 수 있는 ‘꿈의선물‘이라는 말을 듣고 더욱 뜻깊은 것 같아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장학물품 전달 이외에도 진로상담, 청소년 전문가 심리상담 연결, 경찰직업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을 밝히기 위한 등대가 되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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