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오는 31일에는 밤 10시부터 시청 앞 임영대종각에서 「2016년 제야 임영대종 타종식」이 개최된다. 타종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및 강릉시 기관·단체장, 지역발전유공자, 선행시민 등 24명의 타종자가 참여하며, 식전공연, 희망소지 쓰기, 새해맞이 10초 카운트다운, 타종행사, 새해맞이 불꽃놀이, 신년 메시지 낭독, 소망종이 점화, 식후공연 및 시민 자율 타종 등이 진행된다.
1월 2일 아침 8시30분에는 경포 충혼탑, 3·1기념탑, 오죽헌 문성사, 문성관 의사자추모비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년참배」가 시작된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시무식」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포,정동진에서는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열린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국·소·본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노력한 결과 시정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완벽한 준비와 더불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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