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기간 운영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2월까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단전 단수 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월세 등 체납가구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기초생활 수급 신청 탈락·자격 중지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구는 발굴대상자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안내와 통합사례관리,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의 틈새계층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