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연구의 질 향상과 활성화,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긍정적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대학원생들의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한밭대 대학원(원장 심재명)이 추진하는 대학원생 연구환경 조성은 대학원생들이 연구경비 부담을 덜고 마음 놓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놓은 정책이다.
지원 사항은 국내·외 학술지 논문게재료, 영문학위논문 번역료,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경비 등 대학원생 연구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경비를 지원한다.
또 그 동안 학생에게 부담이 되어 온 졸업종합시험 응시료를 폐지하고, 외국어능력이 우수하고, 논문발표 실적이 있는 학생에게 졸업종합시험(외국어, 전공과목)을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반면 대학원생의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모든 대학원생은 연1회 이상 연구윤리 특강을 수강해야 하고, 논문 제출 전 논문표절검사 의무화를 추진한다.
한밭대는 이번 정책으로 그 동안 대학원생이 겪고 있는 연구활동 경비 마련 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돼 대학원생 연구의 질 향상과 활성화는 물론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밭대는 대부분 TA(Teaching Assistant)장학생인 전일제 학생들에게 전국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6일부터「2017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전형을 실시한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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