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1. 2동, 성남동 주민센터에 각 400만 원씩 난방비 후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6일, (사)존경배려나눔회(회장 박재만) 주관으로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존경배려나눔회는 이날 관내 3개 동 주민센터(판암1 2동, 성남동)를 차례로 방문 난방비 1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한파에 난방비 걱정 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60여 저소득가구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사)존경배려나눔회는 대전지역 기업인과 교수 등 사회지도층 인사 80여 명으로 구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한국실명예방재단, 대전시, 대전 중구 등에 활발한 후원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판암2동 이권희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외계층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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