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21일 지역주민 대표인 시 단위 사회 단체장 초청 간담회에서 35명의 35명의 응답자 중 약 89%인 31명 대게 건립 찬성하므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간담회 결과는 대게를 테마로 한 관광객 유치 전략 시급과 시의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묵호권역 상인을 포함한 전 시민들에게 홍보 및 이해, 설득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통의 의견을 제시했다.
대게공급 안정화, 러시아 대게 명칭 변경, 시 경계 지역 상징 조형물 설치, 경쟁력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생선 구이 전문점 설치 등도 제안했다.
대게판매장은 지상 2층, 연면적 1539㎡, 300~400명 규모의 인원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판매장을 갖추게 되면 연중 일정하고 싼 값에 관내 모든 대게 소매점에 직접 공급이 가능해 지며, 외지 관광객들도 고가인 대게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우대용 안전도시국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내 최대 대게수입지로써 전국에서 가장 저렴 하게 대게를 구입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갖춰, 업소와 관광객의 부담을 해소하여 지역경기 부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에 간담회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하는 등 추암 대게 타운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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