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신촌 ‘더스테이지’ 공연
뮤지컬 <쓰릴 미>, 신촌 ‘더스테이지’ 공연
  •  기자
  • 입력 2009-03-12 10:09
  • 승인 2009.03.12 10:09
  • 호수 776
  • 5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년 초연 이후, 2008년 앵콜 공연을 통해 뮤지컬 스타 탄생의 장이자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손 꼽히는 뮤지컬〈쓰릴 미〉가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쓰릴 미〉는 ㈜뮤지컬해븐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촌 ‘더스테이지(The STAGE)” 개관작으로 3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쓰릴 미〉는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실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극단적인 인간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07년 초연 당시 ‘유괴와 살인, 그리고 동성애’라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충격적 소재로 큰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탄탄하고 치밀한 심리 묘사”, “참신한 발상의 전환”이라는 평단의 호평과 함께 약 8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 92%라는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김무열, 최재웅, 이율, 이창용, 김동호 등은 이 작품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쓰릴 미〉를 수십 번 이상 관람하는 매니아들도 생겨났다. 또한 2009년 공연이 확정 이후, 뮤지컬 매니아들 사이에서 누가 ‘나’와 ‘그’를 맡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를 만큼 매 공연 마다 화제의 중심에 선 작품이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