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2017년 겨울방학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은 만화/애니, 도자기, 클레이, 바이올린, 탁구, 화랑문화탐방 등 18개 강좌로 운영되며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년 1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26일부터 28일 오후5시 까지 경주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한다. 특기적성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진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창의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삶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겨울․여름방학과 봄․가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으로 북카페와 체력단련실, 운동장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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