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17년도 예산 6702억 원 확정
부산항만공사, 2017년도 예산 6702억 원 확정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6-12-26 18:53
  • 승인 2016.12.26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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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272억 원보다 27.7% 감소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017년도 예산을 올해 9272억원보다 27.7% 감소한 6702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항만건설 사업비 1487억 원, 북항재개발 사업비 336억 원, 환적화물 유치 등 인센티브가 271억 원, 북항 통합법인 투자금 300억 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202억 원 등이 편성됐다.

특히 2017년도의 경우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해외건설사업에 153억 원, 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R&D 사업에 42억 원과 조직 일류화를 위한 인재양성 예산 11억 원을 편성해 글로벌 환적 거점항 육성 및 항만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추연우 경영담당부사장은 “2017년에는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수익성 제고, 경비 및 사업비 절감을 위해 투자심사를 강화하고 안정적 재무구조가 유지되도록 부채비율을 50% 수준에서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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