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지구 행복주택 사업계획승인 2017년 2월 본격 착공
제주시 아라지구 행복주택 사업계획승인 2017년 2월 본격 착공
  • 제주 김태윤 기자
  • 입력 2016-12-26 17:26
  • 승인 2016.12.2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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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 아라2동 탐라중학교 맞은편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이 지역은 제주시 동부지역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저소득층(노인계층,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부지는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로 부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협의 최종 사용동의가 지난 9월 1일 사용협의가 돼 제주지역 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첫 행복주택 사업으로 지난 23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돼 2017년 2월 착공된다.

아라지구 행복주택은 지하1, 지상4층 48세대(28㎡ 21세대, 29㎡, 40㎡, 24세대)로 ‘17년 7월 입주자격 및 임대료를 확정하여 입주자 모집을 받고, 12월 준공 및 입주를 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최대 6년까지 계속 거주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젊은 계층 유입, 경제활동 증가, 시장 이용 증대 등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부지확보 협의와 국토부 승인등 행정절차 이행에 중점을 뒀고 2017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 계획으로, 올해 4개소 부지에 204세대분 국유지(기재부)에 공급키로 하여 부지사용 협의 완료 됐고 1개소 국방부 소유부지와 교육부 소유부지 1개소에는 협의 또는 토지교환 협의 추진하고 있다.

시민복지타운 700세대는 마스터플랜 용역중으로 2017년 3월 용역완료후 도민공감대 형성으로 위한 도의회 협의 및 전문가 토론회․간담회․워크숍 등으로 공감대 형성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김태윤 기자 kty092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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