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총사업비 157억3200만 원을 투입해 오포읍 창뜰아랫길 6 일원에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고 오는 28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은 대지면적 4736㎡, 연면적 2990㎡ 규모로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본동인 능평도서관은 3층 규모(연면적 1910㎡)로 어린이자료실, 문헌자료실, 전자정보실, 열람실(성인·학생), 시청각실, 문화교실 등을 갖췄다.
별동은 2층 규모(연면적 1080㎡)로 1층에는 정원 120명의 오포능평어린이집(2017년 3월 개소)과 능평보건진료소가, 지상2층에는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오포읍출장소 등이 들어선다.
광주시 관계자는 “능평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오포 서부지역의 문화·복지 환경 개선으로 균형 있는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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