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MBC경남(주) 주최, 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제4회 MBC경남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28개팀(고학년 16, 저학년 12)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대회로서 진주스포츠파크에서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3일동안 축구관계자 및 학부모 등 1천5백여명이 진주를 찾아와 진주경제에 상당한 부가가치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스포츠마케팅 및 동계전지훈련팀 유치홍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8일 시작으로 29일 오전까지는 예선 리그전, 29일 오후는 8강전, 12월 30일은 오전은 저학년, 고학년 준결승전과 저학년 결승전, 오후1시 40분부터 진주스포츠파크에서 고학년 결승전이 열리며, 결승전 경기는 MBC TV로 중계방송 할 예정으로 미래 한국축구 유망주들의 기량을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15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의 시설보완 및 각 분야별 자원봉사 등 행정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대회 운영과 선수단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축구인재를 배출하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축구명문도시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하며, 최고의 축구장 시설을 갖춘 우리 지역에서 전국의 유소년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계훈련 최적의 도시 진주의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