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일반 자원봉사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자원봉사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표창식은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이 큰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에게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창희 시장은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진주시의 주요행사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진주시의 얼굴이며 나눔과 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희망과 용기가 된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표창을 수상한 단체는 (사)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진주시 여성자율 민방위기동대, 평생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3개 단체이며, 개인으로는 진주시 여성지도자회 강묘영 외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이모씨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의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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