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 의심 신고 접수
AI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 의심 신고 접수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12-26 10:41
  • 승인 2016.12.2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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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소재 산란계 농가가 지난 24일 고병원성 AI가 의심된다며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5만3000여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자체는 의심신고 이후 신고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이동제한 등 긴급 초등방역 조치를 취했다. 경남 축산진흥연구소가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AI 감염이 확인되는 즉시 해당 농장 및 500m 이내의 4개 농장의 가금류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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