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녹색경영 실현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문화예술회관, 공원 및 주차장등 공단 각 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 10톤을 관내 농가에 무상 제공했다.

가을철 내내 공원과 주차장 청소 시에 발생하는 낙엽을 일반마대에 담아 두었다가 무상 공급한 사례로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던 것을 자원재활용 할 수 있어서 올해에도 150만여 원(100ℓ 봉투기준 500매)의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아껴 예산을 절약한 좋은 사례이다.
공급 농가 선정을 위해 지난 12월 10일~14일 사이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해 신청한 농가 2개소에 전달했다. 그리고 낙엽을 무상 공급받은 농가 K모씨(광적면 가납리 거주)는 낙엽을 썩히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사용하게 돼 농작물 작황도 좋아지고 비료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재원 이사장은 “가을철에 발생하는 낙엽을 치우며 꾸준히 모아둔 직원들의 봉사하는 마음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 공로를 높이 세웠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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