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난 21일 빅테이터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셜 및 6개 과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 행정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축한 빅데이터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신용카드, 유동인구, 교통카드 등 55종의 데이터로 약 500GB를 적재했다.
버스노선, 주정차, 전통시장(오색시장) 상권분석, CCTV사각지대, 어린이집, 지방세 등 6개 과제를 분석하였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뉴스, 상담민원 등 다양한 매체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수집하여 언급량 추이, 연관 토픽 분석, 감성 분석, 동향 분석은 물론 이상치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알람 기능을 구현하는 소셜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1회성 분석이 아닌 지속적인 데이터 적재에 대한 시계열 분석과 새로운 분석 과제를 시스템화 할 수 있게 됐다며 2017년에도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지속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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