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복지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6-12-23 16:59
  • 승인 2016.12.2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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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이사 박계배)이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인복지사업의 홍보와 협력를 통해서 충북의 예술인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라 예술 직업의 지위와 권리 보호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경력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술활동증명으로 복지혜택을 위한 기본자료 구축이며, 예술인패스는 예술인과 문화예술교육사등을 대상으로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공연장에서 관람료 할인혜택(30% 내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예술인패스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창작준비금 지원은 예술인들이 예술외적요인으로 예술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과 자격에 따라 창작준비금 300만 원 지원한다.

예술인 파견지원은 기업/기관/지역에 예술인이 파견되어 문화예술과 관련된 서브잡을 개발하고 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예술인 산재보험은 예술인의 사회보장 확대를 위한 산재보험료 일부 지원하고 사회보험료 지원은 예술인의 국민연금 보험료와 고용보험료의 50%를 환급해 지원한다.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복지재단은 예술인의 사회보장과 불공정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의 예술인에게 예술인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문화예술의 가치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6일 효성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예술인 복지를 위한 의료지원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의 협약은 예술인 복지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가치있는 사업에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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