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23일 수료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항공기 기체제작”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진주캠퍼스는 기업에서 원하는 항공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특화산업인 항공 우주 클러스터 등 인프라와 연계한 항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기기체제작 맞춤식 채용예정자 과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로 개발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 과정이다.

수료생들은 항공기 구조 일반, 도면독도, 기체제작 및 조립, 측정 및 검사 등 전반적인 항공기 기체제작 교육을 받았으며 수료생 전원은 미래항공(주)으로 전원 취업 예정이다

박문수 학장은 수료식에서 “목적에 맞는 전문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만큼, 항공산업분야의 전문 인재가 될 것이라 믿는다. 늘 장인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훌륭한 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시작점에 선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채용예정자과정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실업자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기업의 경우 신규직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산업 인력 요구에 부응하고 취업률 제고 및 정부 일자리 정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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