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속초 1호로 선정된 가구는 속초시 조양동 장애인세대이자 다자녀가구로, 400만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아 집안 내 화장실을 설치했다.
선정된 가구는 급작스러운 뇌출혈에 따른 뇌병변 장애가구로, 집 밖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 4명의 가족구성원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세대주의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집안 내 화장실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을 들어 민간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이 선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MG남부새마을금고 이태자 전무를 비롯해 MG영랑동새마을금고 상무 김성태 외 10여명의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자원봉사해 인력비 절감을 통해 집안 내 화장실을 준공할 수 있었다.
관계자는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매년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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