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22일 오후 4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교수단의 정책과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자문교수단은 진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위해 1년여 동안 연구해 7개 분야 24건의 정책과제를 제출하고 그 중 5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과제는 ▲ 한국국제대학교 한동효 교수의 ‘지방정부간 갈등원인과 상생발전 방안’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윤창술 교수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설립’ ▲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의 ‘진주시의 지역산업 관련 국책사업 발굴방안’ ▲ 경상대학교 강욱모 교수의 ‘양성평등기본법 시행과 진주시의 대응방안’ ▲ 경상대학교 최만진 교수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로(가칭) 차 없는 거리 조성방안’ 등으로 연구과제 발표를 마친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진주시는 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전자기기술센터 유치로 우주항공도시 및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한 교수님들의 좋은 제안이 우리 시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은 일반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 보건복지, 도시건설, 농정 등 7개 분야 2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로 간담회와 자문을 통해 전문지식을 시정에 접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