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서 주인공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화려하게 변신한 가수 박지윤이 음악을 다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지난 21일, MBC <네버엔딩스토리>에 출연해서 “노래 때문에 아팠지만 이제는 노래를 미치게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고교시절 <하늘색꿈>으로 데뷔한 이후 열애설, 사이버테러, 소속사와의 갈등 등 소문에 시달렸다.
현재 박지윤은 7집 음반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가수 진주·안무가 홍영주와 손잡고 <미로>발표
가수 진주가 국내 최고의 안무가로 꼽히는 홍영주와 손을 잡아 화제다.
진주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의 타이틀곡 <미로>에서 파격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 왁스, 쿨, 박진영 등의 안무와 퍼포먼스를 담당해 왔던 홍영주는 이번엔 진주의 안무를 맡았다.
소속사인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진주는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 적이 없다”면서 “이번 진주의 컴백무대는 일종의 뮤지컬과 쇼를 겸한 화려하고 품격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도 파격적 변신을 예고했다. 지금까지의 진주가 보여준 이미지와 180도 다른 파격적인 컨셉트가 될 으로 전망된다.
###신정환, KBS상상플러스 방송중 ‘욕’ 파문
방송인 신정환이 녹화도중 욕설을 한 게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신정환이 이수근과 작은 소리로 대화를 나누던 중 개XX”라는 욕설을 했다는 것.
신정환의 욕설 파문은 한 네티즌에 의해 처음 제기된 뒤, 욕설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상상플러스>시청자 게시판은 제작진과 언행에 주의하지 못한 신정환에 대한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김승우, 오만석, 홍지민, 정선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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