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희망센터 중추적 역할 기대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20일 계곡면에 위치한 귀농귀촌희망센터에서 읍·면 귀농귀촌업무 담당자와 지역대표, 땅끝귀농귀촌협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귀농·귀촌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2016년 도시민 농어촌유치 지원사업 및 귀농인 지원사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상호 공유하고, 각 읍면별 추진성과 및 개선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해남에 이주, 정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와 원주민들과의 융합과 화합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 개소한 만큼 앞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했다.
더불어 올해 평가를 통해 2017년 귀농귀촌 정책과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귀농귀촌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의 소통의 계기가 되어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고 지역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교육사업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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