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이전 및 교통분야 주요 시정업무 질의응답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운수업체 대표, 교통봉사단체 회장, 총무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분야 당면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시내버스, 택시 등 운수업체 대표자들과 각종 행사시 마다 교통봉사를 하는 교통봉사단체 회장, 총무들을 초청해 이창희 진주시장이 직접 교통분야 당면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시내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운수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지원금, 손실보상금, 유가보조금 등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2017년도에도 운수사업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창희 시장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창원 이전에 대해 “진주 이전당시 임대기간 만료 후에는 진주지역에 건물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라 해놓고 그동안 진주지역 잔류를 위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창원으로 이전하게 된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에 대해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등 각종 법적인 조치를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시의 조치에 대해 운수업체 및 교통봉사단체 대표자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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