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투자유치 특별자문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종현 인터컨스텍 대표, 김혜경 엔지켐 생명과학 부회장님을 비롯한 투자유치 자문관 30여명과 이시종 지사, 설문식 정무부지사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충북도에서 창업해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밧데리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인 더블유스코프의 최원근 대표가 ‘FDI 천국 충청북도’라는 제목으로 충청북도에서 신‧증설을 하게 된 계기와 투자지역으로서의 충북의 이점과 기업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이 자문관의 2016년도 활동상황과 2017년 활동계획을 보고하면서 투자유치 특별자문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등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를 갖은 뒤,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2017년 투자유치활동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전략적인 투자유치활동 추진으로 상향 조정된 투자유치 목표 40조 달성을 위한 전열을 재정비 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팸투어(3회)와 자문회의(10회)등 투자유치 자문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6개 기업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창투사 대상 국내외 투자 희망기업 사업설명회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성과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자문관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가 민선6기 30조 초과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에도 자문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최근 국정 혼란과 트럼프 당선 등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는 투자유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투자정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등 투자유치 40조 달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