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경기지역 AI방역 현장상황 점검
이대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경기지역 AI방역 현장상황 점검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2-21 16:53
  • 승인 2016.12.2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이대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21일 경기 화성시의 AI 방역 초소를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20일 현재 총10개 시군에서 총 58건의 AI가 발생했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본부를 비롯한 농협 전체가 전사적인 방역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날 현재까지 2건의 AI가 발생한 화성시를 방문해 피해 현황과 방역초소 운용 현장을 점검하면서 담당자들에게“축산농가의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의 AI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우대금리 제공 및 대출금이자 납입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전국 농·축협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피해농업인이 신규대출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융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 농·축협에서 고객 사은품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닭고기 등의 가공품 및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매주 닭고기 먹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자체적인 소비촉진 운동도 펼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