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진대회 최고의 작품 지윤호 "속초촬영대회" 금상수상
전국사진대회 최고의 작품 지윤호 "속초촬영대회" 금상수상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6-12-21 11:16
  • 승인 2016.12.2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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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제2회 굿모닝 바다사랑 속초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대한민국 관광1번지 일출의 명소인 속초와, 겨울철 속초별미인 도루묵 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대회를 진행했다

전국의 사진 동호회 회원들은 촬영을 위해 새벽 5시부터 일출, 승선, 출‧입항, 입찰, 축제이벤트 등 축제장 이모저모를 촬영했으며, 이번 대회에 400여점의 사진작품이 접수되었다.   

작품 심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심사를 실시하고, 1차에서 심사위원 1인 20점씩 선별하여 비교 상대 평가과정을 거쳐 82점을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지윤호(강원)의 ‘속초 촬영대회’는 촬영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아침의 여명, 양미리와 도루묵을 잡는 어구(그물)를 배경으로한 모델, 이를 촬영하는 사진 작가들을 적절하게 하이 앵글로 표현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은상을 수상한 이원우(대전)의 ‘속초항 풍경’, 이명세(경기)의 ‘포즈’외 수상작들도 기록성과 예술성을 기준으로 치열한 경쟁에서 선정됐다.

동상은 김영희(서울)의 ‘그물작업’, 권명학(경기)의 ‘촬영대회장면’, 박영훈(경남)의 ‘불꽃여인’이, 가작은 홍춘희(강원) ‘도루묵 풍년’, 이선희(서울) ‘만선’, 오국성(강원) ‘일출’, 박동화(강원) ‘만선’, 홍기삼(강원) ‘그물작업’이 선정됐다.

(사)한국사진작가 속초지부장(김성학)은 매년 겨울철 도루묵(양미리) 축제기간 동안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속초가 전국 사진인이 많이 찾는 사진 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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