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최후의 파라오의 삶과 전설!

2008년 가을,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그녀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드라큘라> <햄릿> 에 이어 또 하나의 대작 뮤지컬 클레오파트라가 드디어 한국무대에 올랐다.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삶과 전설에 관한 스토리를 다다룬 체코라이선스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클레오파트라 역에 김선경·박지윤 및 시저 역에 김법래, 안토니우스 역에 민영기, 옥타비아누스 역에 최성원 등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감독에 장소영, 안무에 서병구, 무대디자인에 서숙진 등 한국 뮤지컬을 움직이는 최고의 스텝들이 함께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 김선경과 가수 박지윤의 더블캐스트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클레오파트라는 지난 9월 29일 있었던 제작발표회 와 지난 10월 6일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을 통해 음악과 의상 등 그 동안 준비해왔던 부분중 일부를 공개하는 등 처음 한국관객을 만나기 위해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클레오파트라는 작품 전체가 아닌 대본, 음악 이외의 부분들을 창의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해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히트 작곡가 Michal David 가 작업한 이 뮤지컬 넘버 중 3곡은 유로 팝시장에서 두 달에 걸쳐 히트곡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음악이 아름답기로 특히 유명하다.
음악감독을 맡은 장소영에 의해 편곡과 오케스트라 70인조 녹음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한국 최고의 무대디자이너인 서숙진감독이 지난 2월부터 제작사와의 회의를 통해 야심차게 구상해 온 로마, 이집트 시대를 재현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와 클레오파트라의 우아한 미모를 더욱 눈부시게 할 150여벌에 이르는 의상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이달 30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일시 2008년 11월 30일 까지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2시, 6시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구. 리틀엔젤스예술회관)
관람료VIP석 10만원 / R석 8만원 /
S석 6만원 / A석 4만원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사춘기 02-549-4167
김선영 기자 ahae@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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