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경북 김대우 기자
  • 입력 2016-12-20 17:19
  • 승인 2016.12.2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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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20일 해군 제6항공전단 회의실에서 최창룡 해병대제1사단장, 오동석 남부경찰서장, 이성호 북부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중요시설 등 전방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유사시 공동대응체제 구축 등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해군6전단의 항공장비를 견학 후 해병대1사단의 군 안보현황과 2016년 통합방위 실적 및 2017년 통합방위계획을 간단히 보고받았다.

이어 △국가중요시설의 방호태세 강화 △대테러 대응방안 마련 △사회불안 각종 위해요소 제거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민·관·군·경 공동대응체제 구축 등 지역의 안정과 통합방위체제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고자 지역 안보 현안사항 점검 등을 논의했다.

20일 해군 제6항공전단 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오늘날 안보 개념은 단순히 군사적 위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롯한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변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지역의 포스코, 영일만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흔들림 없는 방호태세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민·관·군·경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김대우 기자 kdw@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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