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천연가스(LNG) 공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54억원을 투입
고성군 천연가스(LNG) 공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54억원을 투입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6-12-20 09:54
  • 승인 2016.12.2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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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고성군의 천연가스 공사는 주민의 에너지 사용비용 절감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서 2017년 6월말까지 23.6km의 주배관공사가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22.0km가 완료 됐다.  

고성군은 주배관공사의 준공에 맞추어 2017년도 5월부터 간성읍 시내 가스 공급관 매설에 18억 원을 투입, 간성 군인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점차적으로 보급 확대시킬 계획이다.  

공급노선이 간성 군인아파트로 우선 선정된 것은 전체 공급노선이 정압소에서 가까운 구역부터 공급하는 것보다 772m 짧고 군부대에서 배관망 설치비용 7억1400만 원을 부담하므로 고성군의 예산과 주민 부담금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는 개인주택에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 공공기관에 보급하는 지역지원사업, 민간시설, 금융기관, 주택 등에 보급하는 융·복합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개인주택 174개소, 공공건물 9개소, 민간건물 3개소, 복지회관 1개소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며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서 청정고성 이미지 부각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군유지를 이용한 태양광 경영 사업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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