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커피축제 활성화로 방문객 총42만명 다녀가
강릉시 커피축제 활성화로 방문객 총42만명 다녀가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6-12-20 09:34
  • 승인 2016.12.2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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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강릉시는 2016년 제 8회 강릉커피축제를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8회 강릉커피축제 총 방문객 수는 총 42만명으로 추정되며, 방문객 총 지출비용 336억 원의 직접효과와 생산유발 262억 원, 소득유발 58억 원, 고용유발 573명의 지역경제 간접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1인당 지출비용도 내지인 3만8482원, 외지인 10만8640원으로 평균 지출비용도 8만96원으로 나타나 궂은 날씨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높게 조사됐다.  

외지인이 24만9060명에 59.3%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50%를 돌파, 강릉커피축제가 지역축제에서 전국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다.

재밌는 통계도 살펴볼 수 있는데 내지인은 커피축제 방문목적이 ‘가족들과 모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인 반면, 외지인은 ‘축제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로 나타나 방문목적에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고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를 측정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모하고자, 축제 한 달 전인 지난 8월부터 100일에 걸쳐 방문객의 만족도와 소비지출 규모를 조사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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