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9일 연간 항공여객 1억 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는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항공여객 1억 명 달성과 항공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공항, 항공사, 출입국·보안·검역 등 상주기관 종사자 등 항공인들이 함께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항공서비스를 다짐하는 세리머니를 가졌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여객 연간 1억 명 시대를 맞아 경쟁력 있는 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항공안전 체계를 갖추는 데 전심전력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여객 1억 명 달성과 올해의 항공운송산업 성장에 안주하고 있을 수 없다”면서 “올해 항공여객 1억 명이라는 값진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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