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곧 있으면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내일로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대구는 내일로 여행객들을 위한 대구 내일로 프로그램 '대구온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로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내일로는 5일권, 7일권 자유열차 이용티켓으로, 만25세 이하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대구시는 숙박, 먹거리, 카페, 유료관광시설등을 포함한 110여곳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의 유명 관광명소와 맛집인 김광석길,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 앞산 전망대, 수성못, 안지랑 곱창골목등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지정된 기념품 배부처에서 방명록을 적으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쉬고 싶거나 누군가 만나고 싶을때 방문할 수 있는 내일로 사랑방도 운영한다. 한의약박물관 옆 기념품 판매장 지하 1층에 위치한 내일로 사랑방은 내일로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 사용, 전통약차(커피)무료 시음등을 할 수 있다.
동대구역에서 발권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참여가능하다. 먼저 공뽑기 이벤트는 내일로 티켓을 동대구역에서 발권 후 카카오톡으로 코레일 동대구역 여행센터를 추가해 동대구의 발권해택을 SNS에 공유하면 참여 가능하다. 경품은 휴대용 보조배터리, 셀카봉, 동성아트홀 영화관람권등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만약 공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면 SNS플러스 이벤트에 참여가능하다. 동대구역 내일로 발권해택을 SNS에 공유한 뒤 캡처본을 동대구 여행센터를 카카오톡 친구추가후 1:1 대화를 통해 전송하면된다. 이중 10명을 선정하여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들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 김대근 기자 tiptipnew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