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현안 사항 논의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 협력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협의회를 갖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군수(권한대행)를 포함해 14명의 노·사와 민간, 행정기관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이날 첫 협의회에서는 임채운 해남군 번영회장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노사민정협의회의 기능과 지역 노사민정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해남군 고용·노동 현안 및 지역 협력 문제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청년 고용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잠재적 노동력 감소,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지역내 현안문제들에 대해 앞으로 노사민정이 긴밀히 협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역의 민생과 직결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사민정협의회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해남군 고용 현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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