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소장파 의원 모임인 미래연대와 손잡고 당개혁과 인적쇄신 물갈이 주장을 함께 하고 있지만 자기 시간을 많이 갖는다고 한다. 큰 정치를 위한 투자인 셈이다. 요즘은 추의원이나 강장관보다 여론에 다소 밀려 있지만, 여전히 차세대 여성리더 0순위로 꼽히는 박의원은 총선준비와 더불어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박의원은 매사에 나서는 성격이 아니지만, 긁직한 사안을 들고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며 “지금은 앞으로의 큰 정치를 위한 준비단계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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