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해외출장 중이던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모친상 소식에 17일 귀국, 곧바로 빈소를 찾았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정일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조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김 여사의 2남이다.
고인은 1923년 7월 출생해 조 창업주와 1944년 혼인하고, 슬하에 4남 1녀를 뒀다. 지난 15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례식은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9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선영에 마련된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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