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협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 개최
제천시, 농협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 개최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6-12-16 16:57
  • 승인 2016.12.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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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제천시는 명동의 한 식당에서 관내 농협 관계자를 초청해 농정 발전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명재 농협시지부 지부장, 이원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제천단양소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이근규 제천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관계자들은 ▲금성농협 친환경퇴비제품의 지역 농민들 구매 사용 협조 ▲하늘뜨레 브랜드사업 확대 시행 ▲농업지원사업을 영농조합법인 지원에서 농협 중심으로 지원 전환 등 현 농정에 대한 의견을 적극 건의했다.

김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에서 시행하는 새해 영농설계교육과 농촌지도시범사업에 대해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한다"며 2017년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한 친환경미생물지원사업 확대 시행 등 농정 추진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내년 1월부터 제천단양축협에서 시행하는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에 대한 감사와 농관원의 정부 양곡 수매에 따른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는 2016년 시정 10대 성과와 2017년 주요 시정현안, 특히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과 자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농협의 전국단위 행사 시 제3산단 추진에 대한 홍보와 농협조합장들의 2017제천한방엑스포 조직위원으로의 참여를 부탁한다"며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농정에 적극 반영하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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