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산업이지만 다른 산업 지탱하는 인프라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아이템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창원시는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미래전략 성장동력 사업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의 인적자원 양성 및 신기술 융합IT 콘텐츠 발굴 기반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 처음으로 실시한 ‘3D 프린팅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3D 프린터’란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를 말하는 것으로, 그 자체로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지만 다른 산업을 지탱하는 인프라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교육은 3D 프린터에 관심 있는 주민등록법상 창원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 3월부터 12월까지 선착순 모집해 사림정보화교육장에서 총20기 20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하루 2시간씩 4일간 주요 교육내용은 ▲3D 프린팅 기술의 기본 개념 ▲출력기술 ▲모델링기법과 시제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창조경제를 선도할 미래유망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교육을 2016년 경상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시범 실시해 3D 프린팅 저변 확산 및 미래 수요에 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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