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체육회가 장흥초등학교 축구부 등 지역 체육 꿈나무 90여명에게 겨울파카와 트레이닝복 등 1000만 원 상당의 동계 용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장흥군체육회는 지난 10월 말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한 결과,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후원동참으로 이 같은 지원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품 지원으로 겨울철 동계훈련을 준비 중인 어린 학생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 체육인 육성을 위한 지역민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장흥군체육회 김재은 상임부회장은 “체육 꿈나무들의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따뜻하게 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체육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군민회관에서 체육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수선수·지도자 및 우수가맹단체 격려는 물론 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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