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7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원 추진
고성군, 2017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원 추진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6-12-16 10:10
  • 승인 2016.12.1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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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2017년 고성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2017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인당 매월 최대 8만 원의 강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만원에 비해 1만 원이 인상됐으며 전용카드를 발급해 관내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체육강좌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의 스포츠강좌 이용시설은 비호체육관, 용마태권도학원, 대효검도관, 거진으뜸체육관, 한국재활승마센터, 백곰태권도체육관, 고성태권도전문체육관 등 관내 7개 시설로 1인당 지원비 8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과 중복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다.

오는 28일까지 스포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우선으로 받으며,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에는 서면신청이 가능하다.  

2017년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 내 만 5세 ~ 만 18세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PC에서만 가능하던 결재는 올해부터는 모바일까지 확대해 오는 2017년 10월부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스포츠이용권 사업을 통해 여가생활에 여의치 않았던 대상자들에게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를 제공하고 청소년들도 삶의 질 향상으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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