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진천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공용차량을 보유 운영하는 군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공용차량 지도 점검을 시행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효율적인 공용차량 운영관리와 공용차량의 사적 사용 방지를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지도점검 항목으로는 배차승인 여부, 운행일지 작성 여부, 급유 내역 기재 여부, 정비내용 적정 여부 및 기재 여부, 업무분장 적정, 공무용 표시 부착 여부 등이다.
공용차량 총괄부서장인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일부 부서에서 운행일지 미작성, 정비 내역 미기재한 부분 등에 대해서 중점 지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공용차량을 운영 관리함에 있어 공용물품인 차량을 내 차처럼 소중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차량을 운행함에 교통법규를 준수해 진천군의 소중한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년 지도 점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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