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스캔들, 거의 다 사실”
이효리, “스캔들, 거의 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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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5-14 17:56
  • 승인 2008.05.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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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13일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의 코너 ‘풍선토크! 터질 거예요’는 배우 김성은과 방송인 현영이 출연해 MC 이효리, 탁재훈, 신정환, 솔비와 스캔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이효리에게 “가장 황당했던 스캔들 상대는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신동엽씨라던가 박수홍씨라던가 같이 MC 보던 사람들과 스캔들이 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정환이 “두 분밖에 없어요?”라고 재빨리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아니. 황당했던 경우를 말하는 거다. 다른 것은 거의 다 사실이니까”라고 불쑥 대답했다.

“두 분 말고 나머지는 다 사실이었냐”라고 신정환이 다시 묻자, 이효리는 “사실도 있었고 아닌 것도 있었는데 MC보던 분들과의 스캔들이 제일 황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정환은 “나머지 배우분들은 진짜군요”라고 단정지어 말했다. 이효리는 “배우 없었는데”라고 반문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듯 “한 명(있었다)”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스캔들에 대해 “제가 쭉 보면서 느낀 건데 뭐가 있으니까 나긴 나는 것 같다”고 말해 또 한번 출연진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자신의 나이가 주민등록상 나이보다 어리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뉴스 임진아 기자 / 일요서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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