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수상 쾌거…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위한 활동에 앞장

[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BBS예산지회/단장 박두만)이 15일 서울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6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에서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는 감시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시단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감시단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감시단은 지난 1998년 7월 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에 지정돼 현재 33명의 감시단원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 야간에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정기적인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에게 청소년 보호 인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 활동과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보호 캠페인, 어려운 청소년 자매결연 장학금 지원 및 현장 체험학습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두만 단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보호와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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